차세대 A350 항공기 도입, IT 서비스 확대 등 경쟁력 강화
장거리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고객 편의 제고 노력 지속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에서 6년, 국제 항공 부문에는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최신 기종 도입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위치기반서비스, 챗봇 등 IT 활용 서비스 확대 통한 고객 편익 증대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에도 ▲최신예 A350 항공기 LA, 시애틀 노선 투입 ▲시카고 노선 매일 운항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부산~인천 환승 내항기 증편 운항 등을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와 환승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창립 30주년의 해에도 항공 전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석권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서,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7년 12월 하순부터 2018년 2월까지 1대1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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