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99개 기관 참석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전국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3.0에 따라 장애인고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 변경된 장애인고용제도와 취업지원서비스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공단은 올해 대구와 광주에 설립 예정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천안과 창원에 설립 예정인 '맞춤훈련센터'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변화와 함께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실시, 고용부담금 기초액 상향 등 올해 달라지는 장애인고용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정대순 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현장 실무자에게 꼼꼼하게 알렸다."면서 "공단에서 바라는 점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장애인고용에 따른 소통을 통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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