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연간 관광객 1430만 명 목표
관광매출 1조500억 원 → 2조 1990억 원
경상남도는 17일 진주혁신도시에서 남해안권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과 함께 '경남 섬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남 섬 관광의 비전으로 'K-복합휴양 섬 관광의 메카, G-관광 섬;을 제시했다.
세부 청사진을 보면, 2035년까지 연간 관광객 수 1000만 명 → 1430만 명, 관광 체류시간 0.8일 → 2.0일으로 관광매출 1조 500억 원 → 2조 199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섬 관광이 접근성·경제성 부족으로 산발적 개발에 머무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및 가덕도 신공항 개항이 큰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3개 권역 연계형 관광 구조, 6대 관광 테마 완성, 7대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섬 관광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사례로 거제 이수도에 '1박 3식+워케이션'복합형 체류 관광 모델을 조성해, 주중
수요 확대와 신개념 섬 체류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 관계 시군과 협력을 통해 경남
섬을 대한민국 대표 복합휴양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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