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조합, 괴산증평조합, 하동군조합 영예 수상 선정
2년 연속 흑자경영 지속가능 산림경영과 산림조합 구축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숲과 산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우수 산림조합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산업과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산림 유공자에 대한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7년 정기표창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5점(기관 1점, 개인 4점), 산림청장 8점(기관 2점, 개인 6점, 산림조합중앙회장 125점(기관 38점, 개인 87점)등 총 138점을 시상했다.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전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최우수조합 산림청장상은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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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조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북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좌측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좌측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수조합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은 경기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 강원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경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개인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조정민 과장, 충북지역본부 박은상 과장, 강원 평창군산림조합 최승식 과장, 경북 예천군산림조합 김필구 대리가 수상했다.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푸른 숲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사명"이라며 "숲과 나무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 산림분야가 반드시 국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3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결산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으며 2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조합 발전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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