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위치 보도육교 외관 개선 및 보강
시행 쾌적 보행환경 조성, 주민안전 향상 기여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국내 유일하게 예술적인 구조를 갖춘 서울 서초구 아쿠아 아트 보도육교가 노후한 시설물 외관개선(전체도장), 데크정비 등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프랑스 유명 건축 디자이너인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해 2004년 11월에 완공,규모 폭 3.2m, 길이 50n, 높이 6.3m 시설물이다.
그간 주목받았던 것은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 경관에 함께 어우림 때문이다. 또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 경관의 아름다움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초구는 관내 145개소의 도로시설물(보도육교, 지하보도, 교량 등)과 도로사면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 분기별 지속적으로 시행 안전한 서초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구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도장 및 데크정비 등을 추진하게 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아쿠아아트 보도육교 정비 사업으로 그 동안 불편 사항을 해소해 우면산을 이용하는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보해 드리게돼 기대가 크며,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