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30명씩 모집, 총 90명 교육 예정
도시서 실패보다 농촌서 성공 확률 월등
기후위기시대, 농작물 가치와 고부가치 커
도시에서 꿈보다 우리 먹거리를 보호하고 미래 가치를 끼우는데 폭넓은 기회가 유리해졌다.
원인은 크게 3가지다. 하나는 기후위기시대에 우리 농작물에 대한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또하나는 청년농부의 도전은 체계적으로 갖춰서 열정과 기술력을 습득하고 다양한 지원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농산물 보호와 무역장벽으로부터 자유로워 생산력과 경제성까지 갖춰서 도시에서부터 실패보다 농촌에서 성공 확률이 매우 높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3일부터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해 창농준비 및 영농정착을 적극 돕고 있다.
올해는 딸기, 토마토, 엽채류 등 각 작목별로 30명씩 모집해 총 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45세(81.01.01 이후 출생)미만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각 작목별로 운영된다.
△입문(농업기초·농협의이해) △중급(작목별 이론, 선도농가실습) △고급(사업계획서·창농준비) 총 3개 모듈로 4개월간 교육기간동안 400여 시간의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큰 특징은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효율적인 영농정착을 돕도록 필수이론 및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연계농가의 현장실습교육 구성됐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은 △숙식제공 △정부인정귀농교육시간 반영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졸업생 영농정착지원 △브랜드 개발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모집은 딸기반 교육생은(2.3.~3.7.)까지, 토마토반 교육생은(2.3.~3.21.)까지, 엽채류반 교육생은(2.3.~4.11.)까지다. 접수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5@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창업농교육팀(031-659-3620, 3621, 3623)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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