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예향의 목포,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 사이에 수백년의 문화적인 인문학은 어떻게 진화했고, 그 인문으로 미래의 보물단지인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4부 강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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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와 목포를 잇는 인문학에서 미래의 가치를 찾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 2017년 첫 번째 인문아카데미 강좌를 일반인들을 대상을 연다. |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라는 주제로 3년간 6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4부는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목포와 항구문화'를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항구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목포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의 항구문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4부의 마지막 강좌에서 수료식과 함께 목포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열린강좌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3부와 4부의 강좌 3분의 2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4부 강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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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포 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괄책임을 맡은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은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시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고 갈무리 해 목포의 큰 인문 비전을 만들어가는 인문실천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목포에 인문의 향기가 넘쳐흐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협력해 3년간 추진한다.
강좌 신청 :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061-260-1703, uni2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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