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직원 12명 표창,업무 열심히 수행 직원 감사
환경부, 예산과 조직 커진 만큼 내실 강화 주문
![]() |
▲남광희 원장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도록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광희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술원은 지난 9년 동안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업무성과도 눈부신 발전을 기록했다."며 "그동안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현안 해결에 힘쓸 것과 내년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최상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기술원은 2009년 설립 이후 예산만 263% 늘렸다. 초창기 1646억원에서 5974억원으로 4배 이상, 기술원 조직은 인력 248%(139명에서 484명)로 증가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기술원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최근 환경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인천환경산업연구단지 운영, 환경공단으로부터 석면피해구제 사업 이관도 이뤘다.
특히 국민보건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센터 운영 등 점점 다양해지는 국민들의 환경 수요에 맞춰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기술원은 업무 및 노사 발전에 기여해준 12명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미래를 여는 환경솔루션'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환경기관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아래 기관 핵심 업무 집중, 역량 중심의 인재 경영, 자체 정화능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