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서울시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별자리 캠프를 21일 실시했다.
이번 별자리 캠프는 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미산 천문대(양평군 옥천면)에서 진행된 별자리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명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1박2일간 천체관측법 배우기, 별자리와 태양흑점 관측, 야광 별자리 지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자연 생태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22일에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성폭력?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따뜻한 마음 청소년 센터 김동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폭력 대응 방법, 인터넷 중독 심각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멘토?멘티 워크숍을 내달 3일 ㈜ 좋은아침연수원(가평군 하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드림스타트 자치구 멘토로 지정된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는 서울시 자치구 드림스타트 담당자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동료 슈퍼비전 강사의 강의 및 간담회와 친교의 시간이 준비된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2013년 7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구로구는 구로2·3·4동과 가리봉동에 첫 시행 한 후 단계적으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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