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직원 제대로 대우 직원에게 가능한 모든 기회 제공
전 세계 25건 이상 자연재해 지원 희망 프로젝트 20년째 제공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피엔지의 2016년도 환경경영의 투명하게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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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피엔지(P&G)로 더 익숙한 프록터앤갬블 컴퍼니(Procter & Gamble Company)사가 2016년도 환경 발자국 감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사회 조건 개선, 다양성과 포용력 증진, 회사 안팎에서 여성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등 그동안의 진전 사항을 상세히 기술한 최초의 시민 보고서(Citizenship Report)를 16일 발간했다.
P&G는 199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으나 올해는 회사의 보다 광범위한 선행 내용을 담도록 상세하게 공개했다.
그만큼 자신이 있게 환경경영을 성실하게 펼쳤다는 증거다.
이번 시민보고서 발간과 함께 P&G의 이사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는 "우리는 책임감있게 운영되고 윤리적으로 행동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상거래를 진행한다."면서 "또한 자선 단체를 지원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직원들을 제대로 대우해 직원들에게 가능한 모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회사이며 앞으로도 그런 회사로 계속 알려지고 싶다."고 말했다.
P&G 2016년 시민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우선 환경에 대한 책임인식이다.
환경에 대한 책임(Environmental Responsibility)는 201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20% 감축시킨다는 P&G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드(Tide)의 세척력을 가진 최초의 바이오유래 세제(65% 바이오 함량)인 타이드 퍼클린(Tide purclean™)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차민(Charmin) 전제품이 믿을만한 숲에서 유래했음을 나타내는 FSC(국제산립관리협회) 인증 획득 등 좀더 환경적인 접근해서 제품 기획에서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을 기후, 물, 폐기물 감소 면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P&G의 두 번째 환경경영 약속은 지역 사회에 영향(Community Impact)이다.
올 한해 P&G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Children’s Safe Drinking Water) 프로그램으로 10억ℓ의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발생한 25건 이상의 자연재해에 지원을 제공했고 희망 프로젝트(Project Hope)를 통해 20년째 차이나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조직에 대한 리더십을 폭넓게 추진했다.
다양성과 포용력(Diversity and Inclusion)으로 P&G의 통찰력을 행동에 옮기고 혁신과 목표 달성을 위해 팀 단위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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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의 '체인지 데스티니(Change Destiny)’같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쟁점에 목소리를 냈고‘흑인은 아름답다(My Black is Beautiful)’ 캠페인과 팬틴 골드 시리즈(Pantene Gold Series) 제품들을 통해 아프리카계 흑인 직원과 소비자들에 대한 회사 안팎의 장벽을 없애는데 앞장섰다.
이번 시민 보고서의 마지막으로 강조한 양성 평등(Gender Equality)다.
'늘 여자답게(Always Like a Girl)', '아리엘-부담을 함께 해요(Ariel Share the Load)' 같은 캠페인 광고를 통해 양성 평등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인도의 경우 '시크샤(Shiksha)'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및 경제 기회에서 성 편견의 장벽을 허무는데 주력했다.
P&G 내에서 기회 균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성 편견에 맞서 싸우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시민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https://goo.gl/VUhJja)
피엔지 한국 지사 관계자는 "좀더 환경적이며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인류에 이바지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우리 P&G의 2017년도는 한층 강화된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제품군으로 우리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도록 책임윤리의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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