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지식 및 공감대 확산 기후변화 교육 필요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수도권기상청 2018년 하반기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견이 모아졌다.
수도권기상청에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해확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범국민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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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하반기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이 모였다.
먼저, 교육 대상 요청과 관련해서는 ▲이해 확산 효과가 큰 교육자, 강사, 전문가 대상 교육(14.2%) ▲기후변화 이해 인식 변화 위한 시민 대상 교육(9.5%) ▲정책 반영 가능한 공무원 대상 교육(4.8%)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 내용에 대한 의견중 ▲기후변화 지식 및 공감대 확산 위한 기후변화 교육 필요(38.1%) ▲심각해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교육 필요(14.3%) ▲기후변화 대응 및 위험기상 대비 방법 교육 필요(9.5%)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 및 기후변화 증거 교육 필요(9.5%)의 70% 이상 압도적으로 나왔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의견을 통해 기후변화의 막연한 생각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더 촘촘하게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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