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범국민 탄소상쇄기금 모금 자발적 활동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평창에 가면 탄소상쇄기금 모금에 참여하세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동안(대회 준비기간 포함) 발생하는 전체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은 159만6000톤이다.
▲탄소상쇄 예시 |
이 중에서 31.3%인 50만톤이 선수, 관중 등의 이동 및 숙박부문에서 발생한다.
환경부, KEITI, 기후변화센터가 대회기간중 예상돼 이를 줄이는 활동의 한 가지 방법으로 탄소상쇄기금을 모금중에 있다.
탄소상쇄기금으로 모아진 금액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평창대회 탄소상쇄에 전액 활용된다.
모금 활동이 종료된 이후 모금액과 탄소배출권 구매량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탄소상쇄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 평창대회가 '탄소를 책임지는 대회'로 성공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뤄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탄소저감 참여는 저탄소 올림픽 실현을 응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기간 25일까지다. 현재 목표액은 5000만 원이다. 현장모금 장소는 강릉 올림픽파크 환경홍보관 내에 마련돼 있다.
납부방법은 현금(우리은행 1005-802-889314, 재단법인기후변화센터) 저탄소 올림픽 실현을 응원하는 경우 상기 계좌로 바로 납부 가능하다. 참고로 온실가스 배출량 100kgCO2eq 상쇄에 필요한 기금 1000원이다.
탄소상쇄기금문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02-2284-1577
18일 현재 누적 기부금 1080만9000원, 누적 참가자 210명으로 다소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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