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안전한 식용 신뢰 구축 차원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식용곤충에 대한 신뢰를 올리기 위해 우수 관리 인증제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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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불당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다은 학생이 국민신문고에 식용곤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다은 학생은 신용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이 접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곤충은 비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식용곤충에 대해 '식용으로 안전성'에 신뢰도는 매우 낮았다고 공개했다.
서 학생은 식용곤충 대중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전하다는 신뢰도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안전장치로 '국가인증제'를 도입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런 바탕이 되는 것은 현재 실행중인 GAP 제도를 참고해 식용 곤충의 사육, 후처리, 포장,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약품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기준에 부합하는 식용곤충 제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실시한다면 식용곤충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서다은 학생은 자신이 만들어 본 농림수산 식품부에서 사용중인 마크에 식용곤충 인증제를 적용해 샘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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