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어 두 번째, 현장 위주 차별화
지난해 협력사 베트남 동반 진출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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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수시 방문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난해에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협력사 계약 지원 등 차별화된 동반성장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과 관련해서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 위주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들과 상생 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철학은 두산그룹 전체의 기본 경영윤리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동반성장의 모토로 정해 주로 두산중공업 내부에만 국한돼 진행해 오던 기술역량 강화, 비즈니스 시스템 고도화 등 고유의 기술/품질/경영 체계에 모든 협력회사를 포함시켰다.
이는 기존의 단순 구매/하도급 계약의 구조를 벗어나, 연쇄적 생산 및 공급 과정(Supply Chain 공급망) 전반의 시스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협력사와 공유함으로서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왔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전사 차원에서 추진, 세부 실천계획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경영자의 성과평가시 이를 반영하는 등, 구체적/체계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협력사 방문을 통한 소통 강화,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협력사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 A등급 획득, 하반기 협력회 운영위원회' 개최, 협력사, 베트남 꽝아이성과 투자협력 MOU, 협력사 3개사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수상, 협력사와 함께 야구 단체응원, 협력사, 4년 연속 산업혁신운동 최고상 수상 등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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