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2019년 대북정책 추진 방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통일부 장관에게 직접 듣고 묻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명균 통일부장관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12월 5일(수) 오후 1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초청 '통일공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2018년 세 차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6·12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돌아보고, 남북관계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2019년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을 통해 민화협의 2018년 활동 성과와 2019년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포럼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통일공감포럼은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노웅래 공동의장, 김한정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민화협 임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화협 관계자는 "이번 통일공감포럼에서 남북관계와 나아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의 큰 변화를 겪었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2019년을 설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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