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6일(화) 오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일대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마포' 캠페인을 펼쳤다.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폐기물 감량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기획된 이날 캠페인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홍보대사 박일,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에서 시작된 캠페인 가두행진은 홍대걷고싶은거리까지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이용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과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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