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정책, 기업, 지자체 부문 등
29년 전통성을 굳건히 지켜온 국내 환경전문기자들이 뽑는 환경분야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찾는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정경춘)는 '2024 올해의 환경인' 후보자를 29일부터 11월 10일 까지 공모한다.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은 그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 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올해의 환경인상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전통 있는 상이다.
2024년도 공모는 정책부문, 기업부문, 지자체부문이며 신청 대상자는 공적조서를 작성해 11월 10일까지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4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되면 시상식에서 상패 수여와 협회 소속 언론사에 수상 내용이 게재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정경춘 회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위기감으로 세계 각국이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하는 각계 각층 인사들에 대해 전문기자들이 선정하는 상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 29년간 국내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18개 언론사 18명의 기자가 활동중인 언론단체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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