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산림경영 환경 구축, 산림녹화 성공 저력 산림조합
이석형 회장 "한반도산림녹화 참여, 한민족 공동번영 길 개척"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반도를 푸르게 울창한 산림자원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이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마쳤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회원 산림조합장, 임업단체대표 및 산림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 56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산림녹화 성공과 사업을 수행한 선배 산림인들을 기념하고 함께한 국민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산림분야 소득향상과 전략적 신사업 등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가치를 키워가는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을 함께 했다.
산림조합은 국내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작업과 포럼 개최, 전문가 확보 등 한반도산림복구를 위한 준비 작업과 119명의 산림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에 대해 공유하고 남북간 산림협력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행에 대한 첫 번째 협력 사업이 산림협력분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기반"이라고 거듭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산림녹화 성공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반으로 이어진 것처럼 산림조합이 앞장서 한반도산림녹화에 참여, 한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개척해 가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석형 회장은 "6월 장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목장림 조성과 SJ산림조합상조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민 누구나 민족도 높은 산림 이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창립 56주년을 맞아 주요 산림분야 유공 수상자에 대한 수상도 있었다.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전남 해남군 산림조합 박삼영 조합장, 산업포장에 논산계룡산림조합 박충규 조합장, 대통령 표창에 옹진부천산림조합 임승균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남부산림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 옥천군 산림조합 구재회 상무, 문경시산림조합 한재웅 과장, 남해군산림조합 이나미 조합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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