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3동 깨비시장 공동주차장 및 공유센터 조성 예산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양천구 지역현안 해소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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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국회의원 |
황희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양천구 목3동 깨비시장 공동주차장 및 공유센터 조성 예산 6억원, 안양천 노후 호안블록 정비사업 예산 4억원 등 총 10억 원이다.
목3동 깨비시장은 양천구 주민 뿐 아니라 강서구 등 인근 주민들도 애용하는 양천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주차시설의 부족으로 시장 이용객은 물론, 목3동 주민들 또한 주차난에 시달려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안양천 목동교~양평교 구간 하천 저수로의 호안블록이 노후 및 파손돼, 호우 시 불어난 유수에 의한 침식 및 함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황희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깨비시장 내 공동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며, 주차장 부지에 공유센터(어르신복지센터, 육아카페 및 장난감도서관, 청년일자리센터 등)를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양천 노후 호안블록 정비사업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난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황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이 양천구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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