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와 리그컵 우승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 팀 후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으로 동 후원 적극 활용
![]() |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이사, 맨시티 페란 소리아노 CEO |
이번 계약은 오는 8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017-2018년 시즌 유니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 기업 로고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용 유니폼 소매에 부착, 맨시티가 참가하는 모든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및 영국 컵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이번 계약은 기존의 홈구장 광고 및 선수단 이미지 사용권 등의 홍보 마케팅 활동 외에 후원 범위를 넓혀 갱신하는 형태로, 슈퍼리그와 리그컵 대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 팀'에 대한 후원도 병행하게 된다.
지난 몇 년간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해 온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 두 가지를 모두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18일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풋볼아카데미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와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등을 비롯해 가브리엘 헤수스, 일카이 귄도간, 질 스콧 등 맨시티 스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8월부터 맨시티를 후원하고 있으며, 맨시티 최고 선수들인 라힘 스털링, 켈레치 이헤아나초, 놀리토 등이 참여한 풋볼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오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맨시티와 함께 EPL 최초로 유니폼 브랜딩을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후원 재계약을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이 넥센타이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시티 CEO 페란 소리아노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로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국내외 프로야구를 비롯해 동계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포르쉐, 폭스바겐, 피아트, 르노, FCA 그룹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OE 공급을 확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