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도 60∼80㎞ 지키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안하기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9월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17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신청 접수한 2인 1조 30개 팀이 왕복 약 60㎞를 주행하면서 경쟁을 벌려 우승자를 선발했다. 친환경운전왕 조건은 ▲경제속도(60∼80㎞) 지키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의 '3급 안하기' 등 친환경 운전수칙 준수에 대해 채점이 매겨졌다.
대회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가 생활 속에서 자동차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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