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주마 출전 및 수출등 협력관계 구축 위한 방문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5월에 열리는 아시아경마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아시아경마연맹(ARF) 회장 겸 홍콩자키클럽(HKJC) 윈프리드 CEO를 만났다.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원프리드 ARF 회장이 한국마사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낙순 마사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아시아 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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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김낙순회장 취임식 연설 모습 |
이 자리에서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업무협의가 있었다.
또한, 경마선진국인 홍콩과 경주마 출전 및 경주 수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시아경마회의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아시아경마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30여개의 경마시행국가 경마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원프리드 ARF 회장과 환담한 자리에서 "아시아와 세계 경마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경마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시아경마회의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사회는 1980년, 2005년에 이어 3번째 아시아경마회의다. 그동안 '세계 경마를 향한 아시아의 통합 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경마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말산업발전과 성숙되 경마문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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