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환경 개선, 아동놀권리 증진, 시민 의견 받아
2019 서울놀이터 진단 토론회 7월 9일 마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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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자연의벗연구소 서울놀이터 시민네트워크준비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경쟁구도와 학업지상주의, 도시화로 인해 아동들의 야외활동이 감소하면서 비만, 성인병, 정서불안,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 대안으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한 놀이와 놀이환경 개선, 아동놀권리 증진, 시민의식 개선 등을 위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놀이와 놀이터 활동,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가 만들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는 놀이터단체 간 정보공유, 전문성 향상, 놀이(터)관련 실천과제 발굴, 공동 정책대응 및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놀이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한 기초 자료로 놀이 및 놀이터 활동가/단체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진행될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여러 세부 계획들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서울시 시정협치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9 서울놀이터 진단 토론회가 7월 9일 4시부터 마포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서울놀이터 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가운데 서울시 놀이터 현황과 과제 진단, 서울시 놀이터 위한 미래비전 제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구축 위한 토론 등으로 논의한다. 토론회는 서울에서 활동중인 놀이(터) 활동 관련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문의 (사)자연의벗연구소 (문의 : 02-3144-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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