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위한 세종솔로이스츠 공연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88,042 숫자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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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88,042명의 '어린이 그린리더'를 육성해 왔다.
10월 7일 오후 7시 15분 잠실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그린리더 30명과 어른 10명이 우리나라 환경위기시각의 심각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점점 나빠지는 환경을 되살리려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환경재단이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환경센터 창립 4주년 기념 콘서트 "듣는자연, 듣는환경" 주제로, 그간의 노력을 북돋아주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세계 최고의 명품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공연이 펼쳐진다.
뉴욕에서 활동하며 아름다운 연주로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세종 솔로이스츠, 이미 CNN는 보도를 통해 이들의 연주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20~30대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종 솔로이스츠는 1992년에 8개국에서 국제 콩쿨 우승자 11명을 초대해 창단한 현악 오케스트라다. 이후 14개국 120개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를 선보였다.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속에 각종 상을 휩쓸었다.
세종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전 세계에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음악으로 알리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공연정보는 https://www.facebook.com/koreagreen/posts/1095922723795472
한편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이 발표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환경위기시각은 9시 19분에서, 2016년 올해 환경위기시계는 21시 47분으로 지난해보다 28분 늘어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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