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완전한 자동생산체계 구축, 생산 과정 최적화 논의
민주연구원,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국회신성장산업포럼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11월 2일 9시반부터 11시반까지 국회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독일의 볼프강 도르스트(Wolfgang Dorst)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할 주제는 '인더스트리4.0-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이다.
도르스트 박사는 현재 독일 정보통신산업협회(Bitkom)의 4차 산업혁명 담당 부서장(Head of Industrial Internet at Bitkom)을 맡고 있다.
볼프강 도르스트 박사는 현재 독일 Bitkom(독일 정보통신산업협회) 4차 산업혁명 담당 부서장으로, Platform Indusrie 4.0(정책설계 소통플랫폼) 중소기업, 협회, 노동계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밑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Industry)은 독일 등은 이미 상당한 위치까지 도달한 상태다. 이 시스템은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체계 구축, 생산 과정의 최적화가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알고리즘이다. 즉 우리 기업들이 경영혁신으로 추구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의 결합으로 디지털 산업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개념과 통한다.
ICT 전문가들은 국내 제조업의 가장 큰 과제는 생산시스템을 진일보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경영 접목할 수 있는 토대를 어떤 식으로 구축하느냐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좌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후변화대응은 궁극적으로 인더스트리 4.0에 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볼프강 도르스트 박사 |
이날 발표 토론에는 김병관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진표 의원, 김인숙 KDI 초빙연구위원이 자리한다.
이번 세미나는 민주연구원,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함께 한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1958년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정책연구와 시민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유와 책임의식을 고취하며 시장경제원칙, 법치주의, 인권발전을 도모한다는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익히 알려진대로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는 통일과 유럽통합을 이끈 독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대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은 현재 13명의 여야의원들로 구성돼, 공동대표는 김진표, 홍영표 의원이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측은 김병관, 김영진, 김진표, 박광온, 백재현, 백혜련, 신동근, 전해철, 홍익표, 홍영표, 황희 의원,
자유한국당은 김광림, 김성태 의원이 정회원이다.
문의 민주연구원 02-2630-0156 / idp.network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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