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 마련
2030년까지 재이용 29억톤 대체수자원 확보 27억톤
재이용, 하폐수, 수처리 성능시험, 물융합연구동 구축
물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위한 전과정 구현 원스톱 조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물기업인들의 염원인 물클러스터가 블루골드 시대를 이끌게 되고 이를 기초로 국가 물부족 해결, 일자리와 물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신동력 구심점이다.
그 첫 출발을 알리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 설명회가 22일(목), 13시부터 EXCO(엑스코) 325호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이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물산업관련 기업, 추경호 국회의원, 환경부, 대구시가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국가 물산업클러스터(Korea Water Cluster) 기업 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설명과 함께 ▲국가 물산업 육성 정책 및 기업지원 방안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시설현황 및 주요기능 설명 ▲기업유치 모집 및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 클러스터는 물길을 180도 바꾸는 국책사업인만큼 국내 물산업 관련 기업의 결집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가 이뤄지는데 그 기반에는 다양한 분야의 물 솔루션 기술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열쇠"라고 말했다.
기업 대상시설은 클러스터 내 임대사무실, 연구실, 실증화시설, 실험실 등으로 150 여개사(약 200명) 정도다.
참가신청 : E-mail 신청(muno12@keco.or.kr), 16(금)까지 접수를 받는다. 문의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 053-269-4063, 4073, 4075
국가 물클러스터는 스마트 물산업 육성의 기술개발 R&D지원, 우수기업 기술인검증 Tech-up프로그램, 국내 상용화 집중육성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운영, 수주지원 해외진출 플랫폼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체계로 가동된다.
물산업 진흥 근거법률을 기반으로 대구 물클러스터 내에는 물산업 진흥전담기관이 운영되고, 전문인력양성까지도 구축된다.
이를 위해 유체성능시험동, 정수, 재이용 실증플랜트, 수처리 설비성능 시험동, 통합관리동, 하수 폐수 실증플랜트, 수처리 설비성능시험동, 물융합연구동, 홍보전시관이 운영된다.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 관계자는 "물산업 800조원다. 21세기 마지막 블루골드 시대의 선두주자로 대한민국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날이 도전의 날개를 펴게 될 것"이라고 국민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물산업 클러스터 청사진은 국내 물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과정을 구현하는 원스톱 시스템의 복합단지 조성을 풀가동하는데 맞쳐있다.
체계적인 연구과제 착수에 따른 지원, 테스트베드 허브기능, 분산형 실적확보로 국내 사업화에 국제경쟁력을 재검증하고 나서 해외 진출의 마침표를 찍는다.
국내 물산업 성과는 어느 정도 가능하나. 한국환경공단은 수출액 8조원, 일자리만 7만명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먼저 환경부문에서 재이용 담수화 2014년 총 9억4000만톤에서 2030년 29억톤으로 대체수자원 확보는 연간 27억톤으로 재이용 24억 5000만톤, 해수담수화는 2억5000만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이용과 해수담수화는 코오롱, 두산중공업, 태영 등이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한 상태다.
경제부문이다. 2015년에는 1조6500만원에서 2030년 10조원으로 물산업 수출액은 8조원으로 성장하는 배경이 이를 근거로 전망했다.
국내 가장 큰 관심사인 고용부문은 2015년 12만4000명에서 2030년 20만명으로 확정했다.
특히,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의 분수령의 원년인 2030년까지 물산업의 신시장 창출은 물 재이용, 스마크 인프라, 대체 수자원, ICT, BT융합으로 수력을 통한 에너지 연계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가동될 경우 물복지 증진, 물기업 매출 50조원, 수출비중 20%은 자신만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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