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리모델링 사업 종합일자리센터 조성 눈길
4년 동안 마포 교육환경 개선위해 189억원 예산 끌어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국민에게 길을 묻겠습니다."
대한민국 1등도시 마포를 디자인하겠다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너무 숨가쁘게 빠르게 지나갔다면서 한편으로 주민들에게 높은 성원과 지지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바로 서울 마포갑 국회의원인 노웅래 의원이 '대한민국 1등도시, The NEXT 마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 후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였는데,1월 6일 용강·신수동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12일 염리동 의정보고회까지 5번의 의정보고회가 열리는 동안 총 600여명의 구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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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에서 노웅래의원은 마포공영주차장 부지에 문화복합타운 추진결과와, 공덕역과 서강대역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어린이 전용극장, 어린이 영어도서관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마포가 명실상부한 문화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2년 총선당시 노웅래의원의 공약이기도 했던 산업인력공단의 리모델링 사업이 종합일자리센터로 조성되기 위해 283억원이 투입될 예정임을 알렸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마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89억원의 예산을 끌어와 마포지역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의 90%가 전면 교체됐고, 지난해 학교예산 77억원을 확보 교육최고 마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만리재역 신설 추진 상황, 마포대로 백범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및 강변북로에서 신촌으로 곧바로 진입하기 위한 서강대교 북단 진출입로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도 올해 실시된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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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최고 마포를 위해 아현지구대 신설과 용강지구대 신축, 4년간 CCTV 150여대 설치를 위한 예산이 투입됐고, 총 11개 지하철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 예산이 반영됐고, 특히 대흥역 1번 출구에는 숙원사업이었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는 기쁜 소식도 알렸다.
6일 3시, 신수주민센터에서 열린 용강·신수 의정보고회는 경의선 숲길공원 완공과 강변북로 방음벽 교체 사업에 대해, 7일 대흥동 의정보고회에서는 마포아트센터 시설개보수 및 지하철역 캐노피, 에스컬레이터 신설 등에 대해서 설명했고, 참석한 주민들은 도로 및 주차단속 등에 대한 민원사항을 건의하기도 했다.
8일 도화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도화·아현 의정보고회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난 아현시장의 현재 모습과 투여된 예산, 서부광역등기소 이전에 대해 설명했고, 도화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과 원격제설장비 설치 등에 대해 주민들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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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덕의정보고회에서는 공덕동에 건립하기로 한 봉제지원센터와 공영주차장, 청소년문화복합센터에 대해, 12일 염리동 의정보고회에서는 동도중학교 보행로 확장공사 8억원 확보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노웅래의원은 "주민들을 직접만나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참석해주신 600여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의정활동에 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노웅래 의원의 의정보고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with_wraenoh/220583669922) 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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