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상수도 신설 및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양구 대자동 동현로 235번길 등 배수관 신설공사 6건(관경 80∼300㎜ 연장 2.73㎞)과 일산서구 중앙로 화도교 일원 등 노후관 교체공사 9건(관경 50∼900㎜ 연장 3.22㎞)이다.
시는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절기 동안 현장조사 및 자체·용역 설계, 공사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비 21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총 15건의 배수관 신설 및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실시,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덕 수도시설과장은 "철저한 공사 감독으로 공사장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로 누수 및 제수변실 고장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지역별로 나눠 6개 누수복구공사 업체 및 4개 상수도 맨홀 제수변 공사 업체와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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