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태도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모델 기반 마련
국회환경노동위 임이자(국민의힘 간사) 2월 중 시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22년도 환경부문에 가장 빛낸 인물로 자치단체장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선정됐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1996년부터 그해 가장 환경분야에서 큰 업적과 환경정책 및 녹색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과 자치단체를 엄격한 심사로 선정해왔다.
'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선정하고 13일 수원시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시장과 시 관계자, 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 집행부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앞서 협회 소속 회원 18개 언론사 대표를 비롯해 편집국장, 전문기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해에 탁월하게 환경분야 업적을 세운 인물중 투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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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선정하고 13일 수원시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오 협회장, 이재준 시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은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 자원순환 활성화, 물순환 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에 앞장섰고 지역 환경 현안의 공론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통해 생태도시의 전통성을 굳건하게 지켜며 '클린 수원, 에코 수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일상생활 변화를 통해서 탄소 중립을 시켜야 되겠다."며 "최근 시민들은 내가 돈을 아끼는 것 보다 지구 환경을 위한 탄소를 줄인다는데 동참한다."고 시민의식 변화를 전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그린시티 프로젝트'를 한번 적용할 고색동 주변 서수원권을 해보고 괜찮으면 수원시 전체에서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국민의힘 간사)를 의정활동 중 환경정책 등 환경관련 토론회 및 대내외 활약을 기준으로 '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해 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출범한 후 28년간 국내 환경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전문기자의 위상과 전문성을 끌어올리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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