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안 등 민관 전문가
경제와 국민 안전과 환경 고려 에너지전환 비전 제시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 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 한정애)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가 마련됐다.
그동안 에너지기본계획은 매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까지 확정돼야 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난상토론 등을 걸쳐 나온 의견으로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관련 심도 깊은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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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에너지 기본 계획 |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전환 로드맵,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미세먼지 종합대책, 2030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안 등,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넘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에너지전환 비전을 제시한바 있기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의 평가와 과제 역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논의 경과 및 주요 방향과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번 토론회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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