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관 숲생태 전문 강사 파견, 간식비 및 도시락비 등 지원
![]() |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사업설명회 현장 |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12일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꽃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회복을 도모한다.
숲생태 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아동의 언어 표현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 교육 복지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글꽃숲'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동네숲 친구 만들기, 숲 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깊은 숲 캠프 등 총 8회의 연속적인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기관은 숲생태 전문 강사 파견과 함께 간식비 및 도시락비 지원, 야외 활동용 티셔츠와 모자 등이 제공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들은 숲에서 자연을 보며 마음껏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reenedu.or.kr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