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중요성 설명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는 15일 2018년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체험존 현장을 둘러보며 노르웨이 국가와 노르웨이 수산물에 대해 소개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 문화 체험존에 도착해서 노르웨이 고등어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체험해보고, 노르웨이 고등어로 만든 요리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노르웨이 고등어의 우수한 맛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솔베르그 총리는 괄목한 성장을 보인 노르웨이의 한국 수산물 수출량에 대해 언급했다.
총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량과 수출액은 2012년부터 5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NSC) 의 한국, 일본 담당 군바르 비에(Gunvar Lenhard Wie) 이사는 "수산물, 특히 고등어는 한국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수산물 시장이다. 고등어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의 간편식으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은 배울 것이 매우 많은 시장으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통찰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는 노르웨이대사관과 함께 2월 25일까지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사이트에서 노르웨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 체험존에서 노르웨이 고등어 구이가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그리고 킹크랩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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