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남동⋅ 부평⋅ 계양⋅ 구로⋅ 중랑⋅ 부천⋅ 구리⋅ 남양주시
윤관석 의원 "수도권 전역 상생발전 꼭 필요한 사업"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15일 국회에서 인천연수⋅남동⋅ 남양주 기초단체장 대표와 함께 기획재정부 윤성욱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를 위한 수도권 9개 기초단체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관석 의원과 GTX-B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 9개 기초단체장의 명의로 전달된 서명부는 12월 17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인천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울 구로구⋅ 중랑구⋅ 부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민 54만 7220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이에 기재부는 전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위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선 수도권 주민들의 뜻을 수렴해 GTX-B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11월 19일 GTX-B노선 예정지를 관내에 둔 수도권 기초단체장 12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 국토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윤관석 의원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처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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