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협회, KINTEX 주최 주관, 교통 모든 것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가장 많이 모여든 박람회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왜 도로교통박람회인가.
2017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전문박람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예정이다.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17(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17)는 한국도로협회, KINTEX가 주최 주관한다.
이번 150개사 400부스로 채워져 국내외 도로교통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ICT 신기술 등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 처음 개최돼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규모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해왔고, 국내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및 1:1 비즈니스 미팅 지원, 코트라(KOTRA), 세계도로협회(PIARC), 국제도로연맹(IRF)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벌 유력 바이어를 초청행사가 마련된다. 물론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박람회다.
K-SAFETY EXPO 동시 개최로 바이어 및 참관객과 공유도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동시에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7)는 개최되는데 국내외 바이어 및 약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측은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트렌드와의 만남, 차세대 ITS(C-ITS), ECO교통, 자율주행시스템 등 도로교통분야 최첨단 제품과 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모터쇼 이상으로 흥미와 재미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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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로교통박람회 및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전시품목은 도로설계, 구조해석, 설계자동화, 시공 신공법, 자재 도로포장재, 철근·시멘트·혼화제 및 첨가제, 교량받침 및 신축이음, 보강재, 제설제, 차도 블록, 차열블록, 장비 건설 중장비, 도색 장비, 제설장비, 측량 및 계측장비특장차, 시선유도시설,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교통단속카메라, 축중기, 응급차량장비, 교통신호 차량 및 보행자 신호기, 차량검지기, 신호제어기 및 시스템 등, 교통표지 표지판, 가변정보시스템, 기타 도로 및 교통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 도로 부대시설,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자동요금징수 및 지불 시스템(Hi-Pass),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소개된다.
특히 교통정보시스템 교통정보제공 시스템 및 장비,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첨단차량 및 도로 스마트하이웨이, C-ITS, 자율주행협력 도로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ECO교통 전기차, 수소차, 자전거 보관 및 관리시스템, 충천시스템, 자전거 도로 등이 기술접목 시연도 박람회 기간동안 공개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이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것처럼 주변 시설인 도로, 표지판, 안전장치, 신호 등등도 함께 발전돼야 비로소 최고의 도로교통의 정책"이라며 "자동차와 도로, 그리고 사람과 교감된 많은 기술을 유일하게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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