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은 24일 목포 관내 8개 은행 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대양산단 분양 촉진, 대양산단 입주기업 금융지원에 따른 애로사항 공동대처 등 목포시와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식 시장은 "조선업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다지만, 목포는 여전히 불황의 여파로 고용, 산업위기 지역에 지정되는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돼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대양산단 분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상담을 위해 금융권을 찾은 기업 및 개인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처인 대양산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리며, 대양산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금융기관은 NH농협, IBK기업, KEB하나, 우리, KB국민, 신한, 광주, SH수협은행 등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