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교통연구원, 항공협회 등 참석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항공 안전을 위한 항공기상서비스 어느 정도 왔는지 항공 민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실 주최로 '항행 안전을 위한 항공기상 서비스 발전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기상청,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항공협회, 항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하기 때문에 항공업계의 새로운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조발제자로 이재원 항공기상청장은 '항공기상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양창생 국토교통부 항행시설과 팀장이 '차세대 항행 안전 서비스 정책 및 발전 방안'을 발제한다.
이어 패널토론으로 '항공업계와 소통강화를 통한 항공기상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금한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장, 박세필 국토부 항행시설과장, 박순건 항공교통본부 항공관제과장,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팀장,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실장, 변순철 한국항공대 항공안전교육원 교수, 엄명숙 소비자시민모임 서울대표가 각각 의견을 내놓게 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항공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의 고견을 통해 항공기상서비스 발전의 초석이 다져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항공 현장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현 의원은 "항공기상서비스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운항에 있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자리를 통해 정책 방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요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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