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국제컨퍼런스 화상 토론 예정
칭화대 · 동경대 · 한국교육개발원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코로나 시대 이후 멋진 신세계를 다시 펼칠 수 있는가.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orea Policy Center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KPC4IR)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Institute for the Public Understanding of Risk, IPUR)와 함께 29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국제컨퍼런스 The Risk Quotient 2020: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The Risk Quotient 2020: COVID-19 Pandemic and A Brave New World)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개최한 Risk Quotient 컨퍼런스는 올해 싱가포르국립대 · 칭화대 · 동경대 · 한국교육개발원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카카오모빌리티 등 아시아 지역 산학연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혁신, 교육, 노동, 경제 등의 변화, 국내외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대응 전략, 미래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20세기 초 올더스 헉슬리의 동명 소설을 차용한 부제(멋진 신세계)가 시사하듯이, 코로나로 인한 미증유의 불확실성에 직면한 세계의 엄중한 현실을 진단하고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 다룰 주제는 각 세션별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경제적 위기와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과 기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사례 ▲온라인 교육과 원격 업무 활성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 및 대응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디지털 기술 발전 및 리더십의 방향 등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 중계 및 시청하면 된다. 유튜브(YouTube) KAIST : https://www.youtube.com/c/KAISTofficial, NUScast : https://www.youtube.com/user/NUScast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