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 멘토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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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2014년에 기업 전용 지원사업으로 재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8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국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52개 중소기업의 참여 연구자와 공공 및 민간 발주처, 기술금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사업화 애로요인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 멘토링 토론 등이 마련됐다.
기술실시계약 및 공공구매 관련 제도, 국토교통 R&D로 구축된 실험시설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화 지원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분야는 타 산업분야와 달리 공공성이 강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대부분의 수요처로 기술사업화 R&D에 대한 지원, 개발결과의 활용에 대해서도 범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은 "국토교통 R&D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기술이 공공과 민간부문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발주처 대상의 찾아가는 기술설명회 확대와 신기술 인증 지원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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