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연천 거미줄 교통망 구축 숙원사업 추진
[환경데일리 문종민 경기취재본부 기자]변방의 도시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새로운 미래 통일도시를 대비한 사회기반 SOC 교통 및 안전 분야에 투자를 이끄는 공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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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후보(미래통합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제21대 총선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이라는 뜻의 '911 공약')을 냈다. 발표된 공약에는 '사통팔달 경기 북부의 안전중심도시 동두천·연천'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김 후보는 ▲서울과 더 가까이 촘촘한 교통망 ▲365일 24시간 안전한 우리동네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울과 거 가까이 촘촘한 교통망'을 주제로 한 동두천·연천 교통분야 공약으로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추진,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추진, 경원선 복선전철 신탄리까지 연장 추진, 강화~연천~고성 동서 평화도로 추진을 약속했다.
동두천에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에서 지행역으로 진입 가능한 송내교 교량, 동두천역 방면으로 진입 가능한 교량 설치(소요산 IC~일반산업단지구간) 국도 3호선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행동~시가지 우회도로 연결, 외곽순환도로 봉양IC 진입도로 건설(회천농협장례식장 부근 동두천 진입로), 39번 국지도 동두천 국가산단 연결(상수리~양주시 운현면 IC), 상패동에서 광암동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 추진도 밝혔다.
연천에는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노선 신서면(국립연천현충원)까지 연장, 연천읍 3번국도 진입로 직선 개설, 국도37호선(전곡~영중), 감악산(늘목리) 진입도로 개설, 국도3호선(상패~청산) 도로 조기완공 추진도 밝혔다.
김 후보는 국도3호선 확‧포장 및 보조간선 도로 확충, 동이-우정간 도로 확포장, 광역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포천 신북~연천 청산), 국도3호선(연천~신탄리) 도로 건설, 철원~신서면 연결 도로망 구축 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 안전한 우리동네'를 위해,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안전 활동 지원 확대, 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단 지원 강화, 재난전파용 마을무선 시스템 설치, 노후 및 불량 가스에너지 안전장치 교체 지원, 전통시장 및 주택 밀집지역 화재 안전관리 강화, 노후 전기·가스시설 무료 안전점검 확대, 핵공격 대비 화생방대피소 건립 등의 안전대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 "교통 공약의 핵심은 주민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고, 안전 공약의 핵심은 주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약을 마련했다."며 "동두천·연천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만족하고 오케이할 때 까지 더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공약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김성원 후보의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을 제작, 대면접촉이 아닌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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