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희망 해남, 완도, 진도 이끌 적임자 호소
임어업 공익형 직불제 도입, 해조류 산업 육성
윤영일 후보, "지금은 재선 국회의원 필요할 때"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민생당 윤영일 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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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후보 |
윤영일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없이 열지 않고 군민 속으로 조용히 파고드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 후보는 해남 화산중학교 졸업, 성균관대 법정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약 30년 동안 감사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구에서 54.38%를 득표, 김영록(현 전남지사)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정통 감사원 출신인 윤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해남오시아노 펜션단지 조성 ▲완도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 선정 ▲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력 기반을 만든 역할을 했다.
또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법 통과 ▲연안여객의 대중교통수단 인정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향상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경로당 냉 난방비, 양곡비 지원 확대 ▲남해안 철도 전철화 확정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올렸다.
윤 후보는 "4년 전 당선 이래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이 계시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갔다."면서 "민생을 책임져야 하기에 KTX에 몸을 싣고 새벽 첫 차로 내려와 하루종일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다시 국회로와 실행에 옮겨왔다."고 말했다.
또한 "좀 쉬어갈만도 했지만 단 한 번도 그러지 않았다."면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숙원사업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갈 때는 모두 기뻐하며 행복했다."고 소회를 이야기 했다.
아울러 "제가 가는 곳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윤영일이야말로 지역의 일꾼이라며 응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의 힘으로 무장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더 힘 있게 해결하기 위해 재선에 나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농어업 숙원사업 해결 ▲문화관광ㆍ복지ㆍ교육확대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공약으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및 직불금 예산 확대, 임어업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해조류 산업 집중육성을 약속했다.
윤영일 후보는 소상공인 세금감면 및 재기지원센터 설립,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확대,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100만원 지원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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