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생태교육의 필수품인 다양한 교구 개발 아이템을 찾는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교구 개발 공모를 통한 효과적인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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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6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교구 형태는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DIY 키트형인 '조립형'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형'으로 접수받고 있다. 교구 사용 대상은 유아, 초등, 중·고등으로 다중 선택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생물·교육 등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으로 총 5점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4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혜택도 있다.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전은 환경교육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교구가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https://contest.spectory.net/nnibr/2024/2024/1, 웹사이트: http://www.nnibr.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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