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기반 GT 차량 디자인 철학 동적인 우아함 담아내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현대자동차 차세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또 다른 대변신의 전기자동차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클래식카, 콘셉트카 전시회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리는데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며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모터쇼다.
현대차측은 이번 제네시스는 3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출품했다고 소개했다.
현대자동차측에 따르면, 이번 컨셉트 디자인을 맡은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과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담았다."고 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세계적인 명차가 모이는 럭셔리 행사에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측은 제네시스 전기수소차는 미래를 거는 중요한 효소라며 앞으로 더욱 보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도전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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