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에너지 평화적 사용 의한 세계의 미래 제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15시 45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포럼'의 원자력 에너지 세션인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의한 세계의 미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주요 에너지관련 정부인사들을 비롯한 주요 에너지 기업 인사들과 석유, 가스, 원자력 등 각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이 됐다.
한전은 글로벌 원자력 사업자이자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의 주계약자로서 원자력 세션의 패널로 참여하게 된 것.
조 사장은 ▲핵비확산 ▲친환경으로의 에너지 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에서의 원자력에너지의 중요성 및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과 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연설했다.
조환익 사장의 본 세션 기조연설은 글로벌시장에서 일류 유틸리티 사업자로서의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전측은 밝혔다.
용어설명
바라카 원전은 한전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지역에 APR1400노형의 원전 4기(총 5600MW)를 건설중에 있다.
글로벌 일류 유틸리티는 한전은 2016년 포브스 선정 글로벌 100대기업에 97위로 첫 진입했고 전력회사 분야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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