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까지 신청, 친환경 문화 활동
미래 세대들에게 온전한 지구촌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당장 환경교육실천에 비중을 둬야 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35명을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대학생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 취재, 홍보물 제작 등 팀 프로젝트 활동 ▲환경교육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환경 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수원시 거주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 또는 수원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며,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책임감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그린크루 서포터즈에게는 수원시 소재 대기업·ESG 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ehwanim@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개별 통보하며, 그린크루 발대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에 참석해야 한다.
지난해 활동한 그린크루 2기(35명)는 ▲영상편집 교육 ▲삼성전자 견학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ESG기업 방문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등 환경 관련 행사를 지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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