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저녁 있는 삶, 근무제도, 일·가정 양립 노력
안병옥 이사장 "경영방침 '사람중심' 기반" 지속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안정된 직장, 이직률 낮은 조직, 서로 배려와 이해도가 높은 직장, 일과 가정 모두 행복지수를 높은 '워라밸'이 생산성을 판가름한다.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 실시하고 소통과 수평적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이룬 성과다.
▲한국환경공단의 마스코트 '푸루'는 푸른 몸과 풀잎으로, '그루'는 사랑스러운 분홍 몸과 개나리 꽃잎의 두 팔로 이뤄져 있다. |
공단은 ▲일과 육아 병행 부모에게 매일 2시간 육아시간휴가 ▲연간 10일 가족돌봄휴가 ▲시차출퇴근제, 금요일 조기퇴근제 ▲10분 단위 휴가 사용과 다양한 유연근무를 도입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여성 직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연계하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실시해 회사와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실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K-eco는 최근 3년간 일·가정양립 제도운영에 대한 내부 직원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고, 신입사원 퇴사율은 대폭 감소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휴식이 있는 삶이 있어야 업무능률과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고, 이는 공단 경영방침인 '사람중심'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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