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사전 점검 시민 재산·안전 지킬 것"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겨울철 안전을 강화한다.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제설 발진기지에서 2023년~24년 고양시 도로제설 발대식을 갖고 올 겨울 안전한 채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로제설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킨텍스 인근 제설 발진기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 3개 구청 안전건설과, 제설장비 용역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제설장비의 정상 작동여부, 장비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총 796km 도로연장과 1563개소 노선의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총 4개의 발진기지와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해 강설상황 발생 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제설제 약 2만 톤 확보 제설장비 총 548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제설제 보유량, 장비이상 여부 확인 등 도로제설 준비체계를 사전 점검해 시민 안전 지킬 것"이라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폭설 시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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