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의장 "지원금, 정부와 협의 불필요"
설명절을 앞두고, 파주시민 한 사람당 10만원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5년 새해 첫 브리핑을 통해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급방법은 파주페이로 충전해준다.
2일 시 대회의실에서 밝힌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계획은 시의회 추경안에 편성해 520억 원을 제출했다.
24년 12월 26일 기준 파주시민 정주인구는 51만984명이다.
이번 신청은 설명절 전인 1월 21일부터 행복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520억 원은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앞서 추진해온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시 재정이 부족하면 지방채 발행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대성 시의장은 "이번 시민 지원금은 정부와 협의할 필요성은 없다."며 발언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아직까지 재정은 충분하고 중앙정부에 예속된 시각은 탈피해야 한다는 의견도 어필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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