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일까지 웹툰 전문종사자 제외 연령 제한 없이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31일까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웹툰 전문 종사자를 제외하면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1인당 1점으로 제한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전주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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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은 작품원본과 참가신청서를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 로 , (063-281-2703)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 웹툰 공모전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지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은 시는 약 30개 학교( 5900 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후위기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고 교육내용의 반응을 살펴 향후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이나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수요처를 발굴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 등도 개별적으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전화(063-281-2750 또는 전자우편 chan0403@korea.kr)으로 교육 내용을 기재해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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