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 및 도농상생 주제 행사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알림 최선 할것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0일 주한 미국대사관관저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날 기념 텃밭개장'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농협중앙회는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10일 서울광장과 미대사관저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은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가지모종과 고무나무(공기정화식물), 비료를 무료 배부하여 가정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대사관저 내에서 김병원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부대사), 브루니 브래들리 주한미대사부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신원철 서울시의장, 임근형 서울시국제관계대사 및 시민과 서울 관내 초등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의 날 공식행사와 더불어 텃밭을 일구는 행사에 참여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그동안 도시와 농촌간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앞으로도 도시농협을 중심으로 도시민에게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도시농업의 날을 전후하여 7대 광역시와 함께 '전국 동시 도시농업의 날'행사를 공동으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NH농협생명은 '도시농부체험'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 총 200명에게 텃밭 가꾸기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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