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1000명 참여 우선 목표
비영리민간단체인 '먹사니즘 고양특례시 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김삼용)' 발대식이 14일 오후 5시 YMCA고양청소년문화센터 내 유스센터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앞서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를 출발했다.
이 자리에서 "먹사니즘은 좌우진영의 이념이 아니다."며 "국민이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먹사니즘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먹사니즘 고양특례시 네트워크 구성원은 경제·사회·소상공인·문화예술·교육·평화미래·사회복지·노동환경 등 분야의 시민과 활동가 약 20명을 부대표로 대표단을 구성된다.
이후 분과별로 각 위원회를 설치한다.
'먹사니즘' 실무를 총괄하는 김유태 사무총장은 대변인과 법률자문, 그리고 사무국을 설치 운영한다.
김삼용 먹사니즘 고양시 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는 "먹사니즘은 미래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경제가 어려워서 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목소리에 우리가 앞장서서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목소리 높였다.
이날 발표할 먹사니즘가 추구하는 10개 핵심은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 최우선 △경제가 곧 민생 신념으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노력 등을 담긴 출범선언한다.
김유태 먹사니즘 고양시 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우선 1000명의 고양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언제든지 함께 만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참여가 힘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며 "먹사니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사자의 문제이기에 고양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었다.
향후 고양시민들에게 공감하는 먹사니즘 10대 선언의 내용을 중심으로 깨어있는 소통과 실행가능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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